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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 전형에 맞춰월별 계획 세워라
    공지사항 리스트
      등록일ㅣ2020-01-21 조회수ㅣ6258
    예비 고3, 대입전형 대비 전략은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인 대학입시 준비에 나섰다. 예비 고3에게 겨울방학은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는 동시에 앞으로 집중 전략할 대입전형을 선택해야 하는 때이다. 합격에 필요한 전략을 미리 세워두면 고3 수험생활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서다. 입시 전문가들은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지원 전형에 맞춰 월별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년간 학생부·모의고사 성적 분석
    부족한 영역·유형 중심으로 짜야
    3~5월까지는 내신 대비에 주력
    9월 모의고사는 수능 최적 지표



    □ 학습 수준·학생부 점검부터

    우선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그간의 학습 수준을 살펴봐야 한다. 수능 대비에 앞서 영역별 취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모의고사 성적표, 내신 성적 등을 통해 부족한 영역이나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8일 입시교육업체 이투스에 따르면, 학습 계획을 짤 땐 취약점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학습량과 난이도를 고려해야 한다. 과목별로 학습 비중을 어떻게 나눌지, 개념·문제풀이·심화 단계 중 어디에 중점을 두고 학습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점검도 필수다. 누락되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학생부 기록을 마감하는 2월말까지 담당 교사에게 요청하고, 이때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근거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내신 대비에 주력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1∼2학년은 2개 학기 내신 성적을 각각 반영하지만, 3학년은 1개 학기만 반영해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어떤 대학에서 자신의 내신 성적을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학년별·과목별 가중치를 따져봐야 한다. 이때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토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 고려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논술전형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각 대학이 3월에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전년도 기출문제와 출제범위, 난이도 등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는 각 대학 모의논술 시험에 응시해 실전 대비 연습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6월 모의고사는 오답분석을 통해 실력을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지난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토대로 수시와 정시 지원가능 대학을 가늠해보고, 계획을 수정할 수도 있다.

    □ 수시모집 지원 시 제출서류 확인

    8월부터 9월까지는 본격적인 수시모집 준비 기간이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이 기간에 각 대학은 3일 이상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지원전형에 따라 필요한 서류 제출 여부를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과 수정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준비하느라 바쁜 시기이지만 수능 대비에 소홀해선 안 된다. 희망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 요소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특히 9월 모의고사에 주목해야 한다. 시험 범위와 응시자 수 등이 수능과 가장 비슷하고, 수시모집 지원대학이 9월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6월 모의고사보다 중요하다.

    수능을 한 달여 앞둔 10월은 마무리 학습에 힘을 쏟는 시기다.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기존에 풀었던 문제를 되돌아보며 점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수능 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면 시간이나 식단 등을 미리 조절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수능 시간표에 생활리듬을 맞추는 등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

    올해 수능은 11월 19일에 시행된다. 수능 응시 후 가채점 결과를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하고,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등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가채점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지원 대학과 전형에 따라 수능 전후 치러지는 대학별 고사도 챙겨야 한다. 논술고사 시기에 따라 경쟁률이 다르므로 이를 충분히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논술고사를 앞둔 시점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과 방식과 유사한 환경에서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모든 대학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각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 미충원 인원을 반영하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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